70대 남성, 생활고로 볼펜 훔쳐 입건 外 [오늘의 주요뉴스]
70대 남성, 생활고로 볼펜 훔쳐 입건 外 [오늘의 주요뉴스]
  • 보도본부 | 김아련 기자
  • 승인 2020.10.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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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70대 남성, 생활고로 볼펜 훔쳐 입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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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혼자 살며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왔던 A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다 올해 6월 볼펜을 훔쳐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필기구가 필요한데 살 돈이 없어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즉결심판 청구 대상자로 감경 처분했다. 벌금이 20만원 나왔지만 경찰은 가족 관계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A씨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게 구청과 연계해줬다. A씨는 "경찰이 단속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인천서 등교한 고교생 등 4명 확진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40대 부부와 고등학생 아들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구 거주자 D(51·남)씨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8일 근육통과 관절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서구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고교 3학년생인 C군이 전날 남동구 모 고등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해당 학교 고3 학생과 교직원 등 33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4명을 포함해 모두 1천4명이다.

김봉현 전 회장, 연이틀 검찰 소환 불응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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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옥중 입장문에서 제기된 로비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소환했다. 하지만 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회장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고통스럽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 측은 "검사의 비위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인데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미 법무부 감찰에서 의혹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했다"고 소환 불응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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