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강요미수 혐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재판부에 보석 신청...수감된 지 3개월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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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7월 수감된 지 3개월 만 이 전 기자는 7일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입장문에서 강요미수의 죄질에 비춰 수감 기간이 상당하고 가족과 동료 기자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보석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 유흥업소 업주들, 생계 대책 마련 요구..."유흥업소 집단감염은 극소수“

최근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일주일간 연장된 부산에서 유흥음식업을 하는 업주들이 생계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부산지회 업주 200여명은 오늘(7일) 오후 부산시청 앞에서 집합금지 명령 완화 등 대책 마련 촉구 집회를 열었다. 업주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흥업주들은 부산시와 협력해 방역 규칙을 모범적으로 준수해 유흥업소에서 집단감염은 극소수에 불과했는데도 부산시는 실태 파악 없이 유흥업소에 1주 더 영업을 중지시켰다"고 주장했다.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왕기춘 재판 특별기일 지정 신속 진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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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유도국가대표 왕기춘에 대한 재판이 특별기일로 지정해 진행된다.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7일 공판준비기일에서 그에 대한 재판을 매주 월요일 오후 특별기일로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왕기춘이 지난 5월 21일 구속기소돼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며 형사소송법은 구속기간을 원칙적으로 2개월로 하지만 심급마다 2차례에 한해 2개월 단위로 갱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왕기춘은 지난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 양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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