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보기 싫고 건강에도 안 좋은 ‘곰팡이’ 제거 방법...습기 관리가 관건
[카드뉴스] 보기 싫고 건강에도 안 좋은 ‘곰팡이’ 제거 방법...습기 관리가 관건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9.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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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여름철 무더위와 많은 비가 남기고 간 것 중 하나 ‘곰팡이’. 곰팡이는 미관상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거 및 예방하는 것이 좋다. 공기 중에 퍼지는 포자를 통해 곰팡이 균이 호흡기나 식도 등 체내에 들어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아이들이나 천식, 알레르기, 만성 호흡기 및 폐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곰팡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로 인한 증상은 코 막힘, 눈 가려움증, 피부 자극 등이다. 만약 장마철마다 유난히 재채기와 콧물이 심해진다면 ‘곰팡이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이처럼 보기 싫고 건강까지 위협하는 곰팡이는 제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욕실 및 주방’

전용 살균제나 표백제를 사용해 솔로 문질러 닦아 청소를 해야 한다. 사용법에 맞춰 물에 희석해 내용물을 뿌리고 약 10분정도 방치 후 물로 헹구거나 솔로 문질러 닦아 제거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 화학특유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는 환경에서 청소해야 하며, 청소 후에도 환기를 잘 시켜줘야 한다.

천연 세제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베이킹소다를 푼물을 이용해 곰팡이 부위를 세척할 수 있고 식초를 함께 사용해도 곰팡이와 얼룩제거를 할 수 있다.

침구류 관리 중요한 ‘침실’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침실의 세균 번식이 쉬운 침구류도 잘 관리해야 한다. 수시로 햇빛에 바짝 말려주고 먼지를 털어 침구류에 흡수된 습기와 땀이 건조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가구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알코올에 식초를 섞어 분무기를 이용해주면 곰팡이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곰팡이 핀 ‘벽지’

기본적으로 곰팡이가 핀 벽지를 뜯어내고 곰팡이 제거작업과 함께 새로 도배해야 하지만, 규모가 커지다 보니 쉽지 않은 방법이다. 이때 시중에 판매하는 곰팡이 제거제나 물과 표백제를 섞은 희석액, 식초나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해 벽지에 뿌린 뒤 닦아내면 된다.

곰팡이가 살기 좋은 환경인 ‘에어컨’

에어컨 필터는 칫솔로 먼지를 털어낸 다음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서 깨끗이 세척하고 섬세한 도구를 이용해 날개 등까지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세척된 필터 등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 이때 걸레에 베이킹소다를 희석한 물을 묻혀서 닦아주면 더 효과적이다.

곰팡이는 사실 한 번 발생하면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습기관리가 중요하다. 곰팡이는 보통 20~30℃의 온도와 60~80% 습도에서 활발히 서식하므로, 하루 최소 2번 30분씩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환기 창이 없다면 문을 꽉 닫아두지 않고 수시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장마철과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처럼 환기가 어려울 때는 제습기나 난방 또는 냉방을 수시로 해서 내부가 습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밖에 집안 가구를 배치할 때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벽에서 10cm 정도 떨어뜨려야 하고, 창문 틈새들도 수시로 청소해 서식 환경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미관상은 물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곰팡이. 집안의 온도와 습도 관리, 그리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곰팡이가 살기 부적절한 상태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곰팡이 제거 시 화학성분의 세제를 사용한다면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므로 사용법을 숙지하고 환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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