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격리 치료받다 퇴원한 전광훈 목사, 정부 방역 조치 사기극이라 표현하며 비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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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가 2일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정부의 방역조치를 사기극이라고 표현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바이러스' 전체를 우리(교회)에게 뒤집어씌워서 사기극을 펼치려 했으나 국민의 현명한 판단 덕분에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은 전 목사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모습이었으며 6분가량의 발언은 거의 대부분을 문 대통령에 대한 비난으로 채웠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임신부 무사히 아이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임신부가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일산병원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가 이날 낮 3.2㎏ 여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는 임신 39주 3일 만에 출산했고, 모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의료진은 이날 정오쯤부터 1시간가량 음압시설이 갖춰진 수술실에서 수술을 진행했으며, 출산 후 산모는 음압 병동에 옮겨져 회복 중이다.

확진자 나온 한화와 접촉한 LG 2군 선수단, 전원 코로나 음성 판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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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경기를 치른 LG 트윈스 2군 선수단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LG 구단 측은 2군 및 재활군 소속 선수 37명, 코치 16명, 구단 직원 8명 등 전체 61명이 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2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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