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두환 10억 추가 환수, 남은 미납액 991억원...처음으로 1천억원 미만 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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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1부는 2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신청한 재판 진행에 관한 이의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열어 이날 심문을 종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보유했던 서울 중구 이태원 빌라와 경기 오산 토지의 공매에 대해서는 대법원이 관련 행정소송을 심리 중인 점을 고려해 향후 심문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전 전 대통령 장녀 명의의 경기도 안양시 임야에 대한 공매를 통해 지난 21일 10억1천51만원을 추가로 환수했다고 밝혔다. 남은 미납액은 991억원으로, 처음으로 1천억원 미만 대에 들어섰다.

아시아나 하청업체 노동자들, 복직 판정 정부 개입 촉구

정리해고 100일을 넘긴 아시아나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노동당국의 복직 판정을 회사가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공운수노조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나KO는 코로나19 위기를 노동자에게만 전가하며 하나의 손해도 감수하지 않으려는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제 고용노동부가 답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동위원회 판정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으려면 노동부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엄정한 법 집행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해고 노동자 복직을 위한 조처에 나서라"고 덧붙였다.

UFC 활약 불주먹 김지연, 오는 30일 4승 도전...“감동 주는 경기 펼치겠다”

[사진/UFC 제공]
[사진/UFC 제공]

한국인 여성 파이터 '불주먹' 김지연이 UFC 4승에 도전한다. 김지연은 한국시간으로 3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카드 제3경기에 출격한다. 맞대결 상대인 알렉사 그라소(멕시코)는 한 체급 낮은 스트로급 14위에 올라 있으며 경기는 플라이급으로 치러진다. 김지연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드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어려운 시국이지만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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