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류정란, 용산 CGV 무단 침입 논란 사과...류정란은 누구?

래퍼 겸 유튜버 류정란이 용산 CGV에 무단 침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류정란은 지난 21일 '용산 CGV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류정란이 지인들과 함께 17일 영업을 끝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무단 침입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골드클래스관과 아이맥스관 등 여러 상영관을 돌아다니며 좌석에 드러눕는 모습을 보였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지난 12일과 15일, 그리고 16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곳으로 임시 휴업을 한 상태였기에 비난은 더 거세졌다.

류정란은 비난 여론이 커지자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 영상을 올렸다. 류정란은 "호기심 때문에 CGV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관계자의 허락 없이 상영관과 칵테일 바를 들어간 것은 너무도 큰 잘못을 저질렀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한편 류정란은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한 뒤 인지도를 쌓아 현재 유튜브에서 3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