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의 날 7월7일로 지정된 이유...경부고속도로 개통된 날 [모터그램]
도로의 날 7월7일로 지정된 이유...경부고속도로 개통된 날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7.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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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매년 7월7일은 '도로의 날'이다. 도로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 7월 7일)을 기념하여 도로교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경부고속도로는 1968년 2월 1일 착공하여 1970년 7월 7일(2년 5개월) 준공·개통하였으며 연인원 892만 명, 연장비 165만 대, 공사비 429억 원 등을 투입하여 428km를 완성했다. 

올해 역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7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에서 '2020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행사로서 의미가 특별하므로, 코로나19 등에 따른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겠다는 다짐과 희망을 담아 ‘기적의 50년! 희망의 100년!’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경부고속도로 [사진/위키피디아]

한편, 이번 행사는 행사장 사전 방역, 3중 발열 체크 등 생활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국회의원, 김진숙 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관련 기업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도로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7명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 도로설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박석주 ㈜동성엔지니어링 상임고문이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박석주 상임고문은 45년 동안, 제2영동고속도로와 고창-담양 고속도로 등 20여 건의 고속도로 설계는 물론, 60여 건의 국도와 지방도 설계 참여를 통해 국가 간선도로망 확충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삼보기술단 이정용 부사장 등 2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하였고, 쌍용건설㈜ 송준호 부장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계룡건설산업㈜ 김석진 부장 등 6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도로교통 분야는 물론 해외 현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도로교통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도로와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도로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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