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거진 대학 등록금 반환 요구를 놓고 학생과 학교는 물론 당정 각 계가 충돌하는 모양새다.

지난 17일 당정청은 교육위 당정청협의회를 하고 등록금 환불 문제에 재정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홍남기(사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등록금 환불 문제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며 정부의 재정 지원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당과 교육부 사이에도 ‘등록금 반환’이냐 ‘학교 지원’으로 할 것이냐는 방법론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같은 등록금을 내고 상대적으로 질이 낮을 수밖에 없는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이들의 정당한 권리 보호를 위해 각 계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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