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검찰 출석...경영권 승계 과정 수사 外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검찰 출석...경영권 승계 과정 수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두고 불거진 각종 불법 의혹과 관련해 그룹 미래전략실 등과 주고받은 지시·보고 관계를 캐묻고 있다. 이 부회장은 26일 오전 8시쯤 비공개로 검찰에 출석해 영상녹화실에서 신문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 부회장의 귀가 시간을 사전에 알리지 않을 계획이다.

경북 구미 추가 확진자, 20대 유치원 교사로 확인...원생 등 100여명 대상 검사

경북 구미에서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A 씨가 20대 유치원 교사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구미 형제 확진자와 관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 구미시는 A 씨가 근무한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A 씨는 엘림교회 신도의 가족으로 알려졌으며 25일 오후 11시쯤 구미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는 31일 휴식기 가졌던 UFC 재개...우들리 vs 번즈 맞대결

잠깐의 휴식기를 가졌던 UFC가 이번 주말 재개된다. 한국 시각으로 오는 3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랭킹 1위 타이론 우들리(미국)와 랭킹 6위 길버트 번즈(브라질)가 맞붙는다. 웰터급 랭킹 1위 우들리는 약 1년 2개월 만에 번즈를 상대로 복귀전에 나선다. 우들리는 지난 2014년 한국인 UFC 파이터인 '스턴건' 김동현을 상대로 1라운드 TKO 승리를 기록하며 김동현의 연승을 저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