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이들 출신들의 스타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오유(오늘의 유머)와 일베(일간 베스트)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 ENM(이앤앰)과 브로(Bro)는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인물이다.

커뮤니티의 성향답게 이 둘의 음악적 색채 역시 차이를 보인다. 브로는 남성 중심의 시각에서 여성을 바라본 노래를 선보여 갑론을박이 펼쳐진 바 있다. 오유 출신의 ENM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음악을 들려주며 여심의 마음을 설레게 하면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ENM은 프로듀서 겸 리더 J Moon이 팀을 이끌며 작곡을 담당한다. J Moon은 메인보컬 '김민우'의 데뷔곡 '축복'을 제작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기도'에서는 보컬 김민우가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였고, 12월 9일에 발매된 '눈속에서'라는 곡은 보컬은 이기현이 달콤한 목소리로 부드럽고 차분한 감성을 담아냈다.

'눈속에서'는 ENM의 다섯 번째 싱글곡이다. '한밤에 내린 하얀 눈 속에 그대 은빛향기에 취해 난 잠들죠'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쌀쌀한 날씨에 걸맞은 감성과 선율로 듣는 이에게 공감을 이끌어 낸다. 사랑하는 연인이 헤어진 후, 비록 서로 떨어져있지만 함께 할 날을 기약하며 헤어진 연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기반으로 하며 호소력 짙은 한국의 스티비원더 이기현의 보이스가 한데 어우려져 간절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ENM은 Coffee Princess, 축복, 소원, 기도에 이어 다섯 번째 싱글 '눈속에서'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앞으로도 싱글 앨범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정규앨범 'You should be here'를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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