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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 한 달여 만에 파업 중단 결정...사태 해결까지 시간 필요할 듯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하지 못해 파업을 이어가던 르노삼성차 노조가 한 달여 만에 파업 중단을 결정했다. 하지만 노사 갈등의 골이 깊어 사태 해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20일 오후 부산 신호공원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 등을 협의한 데 이어 노조 집행부 회의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1일부터 전격적으로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노조는 파업 중단을 결정하면서 시민사회와 함께 르노삼성차 노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숙박비 독촉에 화가나 모텔에 불 지른 50대 입건

제주에서 밀린 숙박비를 독촉한다는 이유로 모텔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21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 씨(50)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 9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모텔 2층 복도에 놓여있던 매트리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화재로 투숙객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밀린 모텔 숙박비를 독촉하는 데 화가 나 술을 먹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진행 올림픽 욱일기 반대 청원 참여자 5만명 넘어

[사진/홈페이지 캡처]
[사진/홈페이지 화면 캡처]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서 진행된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욱일기 응원 반대' 청원 참여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21일 오전 이 사이트의 '지구촌 평화의 축제인 2020년 도쿄 올림픽에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응원을 금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 서명한 사람은 5만 70명으로 집계됐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작년 9월 24일 이 사이트에 청원을 올린지 4개월 만이다. 반크는 이들 5만명의 청원 명단과 2천명의 의견을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IOC 사무국에 이메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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