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구본영 수습)

미군 정찰기가 연일 한반도 상공에 등장하고 있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12일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가 한반도 상공 2만9천피트(8천839.2m)를 비행했다. E-8C는 지상의 목표물을 주로 감시·정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에도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된 바 있다.

이외에 전날 첩보 위성 수준급인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가 경기도 남부 등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고, 미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는 이달 9일에 이어 11일에도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바 있다.

연일 이어지는 미군 정찰기의 한반도 상공 비행. 북한이 일방적으로 북미 협상 시한으로 정한 연말을 앞두고 미군이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기지 등의 감시를 강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과 대북 압박 차원에서 정찰 활동 강화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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