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중소기업 적용 주 52시간제 시행...1년의 계도기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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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대해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0∼299인 기업 주 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제에 대해 국회에서 보완입법이 통과되지 않음에 따라 50~299인 기업에 계도기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계도기간이 부여된 기업은 주 52시간제 위반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노동자에게 주 52시간 초과 노동을 시킬 수 있게 된다.

음주단속 피하려다 신호등 기둥 들이받아...20대 운전자 조사 중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20대 운전자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1일 운전자 A(2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며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평택시 비전동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던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위해 감지기를 차 안으로 들이대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4%로 측정되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1위 확정 바르셀로나, 인터밀란에 승리...인터밀란은 16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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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의 바르셀로나가 인터밀란의 챔피언스리고 16강행을 좌절시켰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안수 파티가 막판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을 2-1로 이끌었다. 파티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조 1위를 확정 지었고 인터밀란은 조 3위에 머무르며 16강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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