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기성용이 결승골을 터트린 스완지시티가 윤석영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을 2-0으로 꺾었다.

3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와 QPR의 1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기성용과 윤석영(QPR)이 각각 14경기, 7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전 경기를 뛰며 팀의 주축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 기성용이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출처/스완지시티 트위터)

기성용이 중원에서 공·수를 넘나드는 역할을 맡아 두 선수는 간혹 볼 다툼을 벌였다.

후반 중반까지만 해도 승부는 측면 수비수인 윤석영의 판정승으로 끝나는 듯했다.

기성용이 결승골을 넣기 전까지 QPR이 슈팅 5개를 시도하는 동안 스완지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를 앞세워 14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한편, 스완지는 이날 경기 승리로 6승 4무 4패 승점 22로 리그 6위를 기록했고 원정 7연패를 기록한 QPR은 3승 2무 9패 승점 11로 리그 19위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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