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손연재 선수]



체조선수 손연재가 자신의 SNS 사칭에 대해 해명했다.

 

손연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페이스북 안해요. 페이스북에 있는 페이지는 제가 아니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손연재가 직접 운영하는 듯한 페이스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자 이에 대해 손연재가 해명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손연재가 언급한 페이스북 계정에 페이지에는 매주 손연재의 이름으로 다양한 글과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또한 이 계정에서 게재된 글 중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후회 없이 연기한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다들 사랑해요”라는 손연재가 직접 쓴 듯한 글도 게재되어 있다.

 

해당 페이스북에는 ‘여러 사람이 운영하는 손연재의 팬페이지’라는 문구가 영어로 적혀 있다. 하지만 이 문구가 방문자 눈에 잘 띄지 않아 손연재의 계정으로 착각하도록 만들고 있다.

 

손연재 페이스북 사칭 해명에 네티즌들은 “조회수가 엄청난데 다들 속은 듯”, “손연재 선수가 걱정 많이 했겠네요”, “진짜 손연재 선수가 운영하는 줄 알았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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