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일탈 또 고개
지방의원 일탈 또 고개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6.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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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전 경북 예천군의회 부의장의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지 채 반년도 지나지 않아 전국 곳곳에서 또다시 지방의원의 일탈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지방자치제의 한 축인 지방의회가 발전, 성숙하기는커녕 각종 일탈로 물의를 일으키자 '무용론'을 제기하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최근 일어난 지방의원의 비행은 음주운전부터 술값 시비, 불법 축사 운영 등 유형도 다양하다.

경기도 고양시의회 소속 김완규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5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 의원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자택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25%였다.

지난 1월 1일에는 같은 의회 소속 채우석 의원이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화단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부산 사상구의회 권경협 의원은 지난달 16일 오후 10시 40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구청 간부와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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