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위 공식 출범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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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해결을 미뤄왔던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에 대한 대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다시 시작한다.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를 위한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주관할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가 29일 서울 강남구 위워크 선릉역 2호점에 사무실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재검토위는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와 이에 필요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관리하게 된다.

中, “화웨이 화물발송 오류 설명 필요“

미국 운송업체 페덱스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 화물의 목적지를 바꾸는 오류를 범한 데 대해 중국 측이 합리적인 설명을 촉구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소식을 언론 보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했다"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 페덱스 측이 명백한 설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덱스는 화웨이가 지난 19∼20일 일본에서 중국 화웨이 사무실로 보낸 화물 2개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본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 미국 이민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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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멕시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비판했다. 교황은 28일(현지시간) 바티칸뉴스에 게재된 멕시코 방송 '텔레비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의 국경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벽 건설과 관련, "벽을 쌓음으로써 영토를 보호하려는 새로운 풍조가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이미 베를린 장벽이 많은 골칫거리와 고통을 초래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한 작년에 큰 논란 끝에 중단된 불법 입국한 부모와 미성년자 자녀를 격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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