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자신의 SNS에 최근 위독한 상태로 입원중인 동료 신해철의 상태를 걱정하며 병원 측을 겨냥한 듯한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신대철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 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며 신해철의 상태와 관련 병원 측의 과실 가능성을 지적하는 글을 게재했다.

▲ 신대철이 자신의 SNS에 신해철이 입원해 있는 병원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출처/신해철SNS)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1시 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3시간여 걸쳐 장 내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의식이 불명한 상태다.

신해철 측은 지난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이 여전히 의식이 없는 매우 위중한 상태"라며 "한 사람의 생사가 넘나드는 상황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후유증 혹은 위밴드 수술로 인한 부작용 등 확인되지 않은 가십은 자제 부탁한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수술 후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는 혼수 상태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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