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앤디 & 래리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 <출처=블루미지/NEW>]


 

워쇼스키 형제에서 남매로 바뀐 래리 워쇼스키가 성전환 후 두 번째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들어냈다.

 

지난 8일 제 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SF 영화 ‘글라우드 아틀란스’의 프리미어가 진행됐다. 오후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 라나 워쇼스키는 성전환 수술을 받은 이후 래리로 이름을 바꾼 워쇼스키는 빨간색 레게 단발 머리로 나타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래리 워쇼스키는 지난 2002년 이혼을 했으며, 이후 각종 성전환 수술 의혹을 받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최근 몇 년 사이에 성전환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쇼스키가 성전환 이후 지난 7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두 번째 이다.

 

래리 워쇼스키 감독은 지난 7월 공개된 ‘클라우드 아틀란스’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여성이 된 모습을 공개했으며, 이후 워쇼스키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한편 래리 워쇼스키 감독의 ‘클라우드 아틀란스’는 배두나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동명의 영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 SF영화다.


연예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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