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7월 11일에는 인천본부세관이 1,200억원대의 짝퉁 제품을 가구 속에 숨겨 밀수한 형제와 친인척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인터넷에 짝퉁 전문 쇼핑몰을 차려놓고 중국 광저우 등지에서 몰래 들여온 가짜 비아그라와 위조 명품 시계 등을 백화점식으로 팔아온 혐의를 받았
2012년 KT 부정채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청 수장의 친인척도 채용을 청탁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이 검찰청의 권익환 검사장의 장인인 손모씨가 처조카의 취업을 청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검찰은 수사 초기 2012년 하반기 채용에 대해서만 부정채용 9건의 증거를 확보했으나 지난달 초에는 같은 해 상반기에도 3건의 부정채용이 벌어진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검사장 장인인 손씨는 상반기 부정채용 3건 중 1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판사 출신인 손씨는 5공 시절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