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박훈 변호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이른바 '검사 술접대' 참석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 1명의 이름과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해당 사진은 나의엽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로, 지난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하기도 했다.김 전 회장과는 고교 동문으로 8년 선배인 박 변호사는 지난 16일 김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에 언급된 야당 정치인의 실명 등을 공개한 바 있으며, 그는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1명"이라며 "공익적 차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등이 포함된 연예기획사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안준영 PD에게 방송 당시 접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이번에 검찰에 기소된 피의자는 총 8명이다. 엠넷 김용범 CP(책임 프로듀서)와 안준영 PD, 이모 PD 외에 나머지 5명은 모두 연예기획사 인물로 알려졌다.공소장에 적힌 회사 재직 기간과 범죄 내용, 법원 사건번호에 따른 정보 내역을 종합해 보면 해당 5명 중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이모 씨는 사건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직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안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오후 4시께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27일 0시 45분께 돌려보냈다.약 9시간여 조사를 마친 양 전 대표 프로듀서는 지하 주차장을 통해 나온 뒤 준비된 차를 타고 떠났다.양 전 대표 프로듀서는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앞서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당시 식사를 마친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13일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탤런트 고 장자연 씨가 생전에 작성한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당시 KBS 9시 뉴스는 13일 장자연 씨의 문서를 입수해 내용을 공개했으며 문서에는 소속사로부터 술 접대를 강요당하고 심지어 잠자리를 요구받은 내용까지 담겨있어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그뿐만 아니라 장 씨는 "수입이 많지 않은 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