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시연] 연말연시에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어디가도 밥 굶으면 안 돼”라고 당부하시는 어머니의 손길과 같은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이곳. 사랑의 수도회에서 처음 온정을 나누기 시작해 어느덧 ‘토마스의 집’이라는 어엿한 무료 급식소로 탈바꿈한 이곳. 봉사를 시작하기 전 ‘사랑과 나눔이 봉사’라는 다짐을 되뇐 뒤 본격적으로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하는 이곳, ‘토마스의 집’에서 살림살이는 맡고 계신 박경옥 총무님을 만나보았다.PART 1. 무료급식소 이야기-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