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개월 만에 재개된 북미 간의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결렬됐지만,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후속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북한이 다시 한번 미국을 압박하는 전형적인 '판 흔들기' 전략을 구사하기는 했지만, 북한의 어조나 미국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협상의 동력이 사그라들지는 않았다는 것이다.다만, 비핵화 정의와 방식, 상응 조치 등을 둘러싼 양측의 간극이 이번 회담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향후 협상 과정에서도 팽팽한 줄다리기가 불가피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2월 12일 화요일,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도널드 트럼프트럼프, “첫 정상회담처럼 2차 북미회담도 잘할 것으로 기대”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텍사스 앨패소 연설에서 “처음 정상회담 때 그랬듯이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도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 (Hopefully we do as well with the second summit as the first)""고 말했다.▶베트남베트남 외교부 장관 방북, 김정은 국빈방문 논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