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지금은 겨울을 이겨낸 작물의 수확이 한창이다. 다년생 작물인 참취나물은 4월 파종한 뒤 이듬해 2월 하순부터 6월까지 매년 4~5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효자인 작물이다. 하지만 작물의 종류나 품종에 따라 파종 시기가 다 다른 법. 자라는 동안에도 생육 조건이 알맞은 시기가 있는 만큼 봄철에 파종해야 하는 작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먼저 강한 향이 특징인 쑥갓이 있다. 나물로 해 먹거나 상추에 곁들여 쌈으로, 혹은 매운탕이나 찌개에 향을 내기 위해 넣는 용도로 쓰인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