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리한 문재인 대통령이 후임으로 판사 출신 박범계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30일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과 국가보훈처장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서울·전주·대전지법 판사를 거친 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냈고, 19∼21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법제사법위 간사, 사법개혁특위 간사 등을 맡아온 박범계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사법시험(33회)·사법연수원(23기) 동기로 과거 SNS에 윤 총장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시선뉴스 이호] 박범계 의원 ‘감청대상자 아닌 국민 자유 침해 막아야 ’7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은 패킷감청의 집행과정에서 수사기관의 권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월 7일 대표발의했다. 이를 통해 패킷감청 집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의 ‘통신 자유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대한 침해’를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