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단식을 하다 쓰러진 뒤 2일 당무에 복귀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쇄신과 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황 대표는 ‘읍참마속’을 거론하며 의지를 불태웠다.읍참마속(泣斬馬謖)은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제갈량의 일화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제갈량이 ‘군율’을 지키기 위해 아끼던 신하의 목을 벨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함을 가리킨다.황 대표는 2일 첫 일정으로 청와대 인근 '투쟁 텐트'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탈정종공[奪情從公]입니다.[빼앗을 탈, 뜻 정, 좇을 종, 공평할 공]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탈정종공은 상복을 입는 정을 빼앗는다는 뜻으로, 어버이의 상중에 있는 사람에게 상복을 벗고 관청에 나와 공무를 보게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10월3일인 오늘은 제4351주년 개천절입니다.개천절인 오늘을 그저 ‘휴일’로 여기는 일부 사람들이 있는데요. 개천절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날입니다. 최초 1909년 대종교(大倧敎)가 개천절을 경축일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열었으며, 광복 이후 이를 계승해 개천절을 국경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개천절은 음력 10월3일으로 지내왔는데, 논의 끝에 1949년 10월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13호 태풍 '링링'이 주말동안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15호 태풍 '파사이'가 5일 태평양에서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괌 동북동쪽 약 1천360㎞ 해상의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으며 중심기압은 1천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65㎞(초속 18m)다. 강풍 반경은 200㎞다.파사이'는 현재 시속 16㎞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이 태풍은 9일 오후 3시께 일본 나고야 북동쪽 약 700㎞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파
불법 유턴을 하다가 비접촉 교통사고를 내 60대 노인을 다치게 한 운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고승일 부장판사는 26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고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과실 및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의 나이가 상해 정도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 5월 6일 오후 1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합차를 몰고 중앙
방송인 이상민이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사기 혐의피소 사실에 대해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23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상민이 고소인 A 씨로부터 12억 7000만 원을 편취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상민은 A 씨에게 45억의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4억 원을 받아 갔으며, A 씨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모델료 8억 7000만 원을 더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다.이상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피소 관련 내용을 확인
학원 이사장에서 물러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일광학원 인사 재정 등 운영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최근 SBS 8뉴스는 지난 2009년 방산 비리 혐의로 전격 구속된 뒤 학원 이사장에서 물러나 학교 운영에 개입할 권한도 없는 이 회장이 인사 등 주요 업무를 옥중에서 지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SBS가 입수한 영상 속 이 회장은 2018년 8월 안양교도소에서 면회 도중 측근인 사람으로 보이는 사립초등학교의 직원에게 학교 예산 편성 문제로 지시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한편, 이규태 회장 측은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봉래약수[蓬萊弱水]입니다.[쑥 봉, 명아주 래, 약할 약, 물 수]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봉래약수는 봉래와 약수의 차이라는 뜻으로, 아주 큰 차이가 있음을 비유한 말입니다.
30일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부 도시 비테르보의 경찰은 36세의 이탈리아 여성을 클럽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프란체스코 키리코치 등 네오파시즘 정당 '카사파운드' 당원 2명을 체포했으며 이들 중 키리코치는 인근 도시인 발레라노의 현직 시의원 신분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사건이 공개되자 극우 성향의 정당 '동맹'을 이끄는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성범죄자들에 대한 화학적 거세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살비니 부총리는 "아동 성학대범이나 강간범에게 관용은 없다"며 "이들에게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선불금 충전을 통해 송금·결제를 대행하는 주요 업체들과 지난주에 회의를 열고 이자나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충전을 유도하는 영업 행위를 지양할 것을 요청했고, 업체들이 대체로 동의했다"고 29일 밝혔다.금융위는 법적으로 이자를 줄 수 없는 핀테크 업체들이 이자를 제공하는 것이 '유사수신'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해 위와 관련한 마케팅을 자제하라고 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사수신은 관련법령에 의한 인 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 신고를 하지 않고 다양한 행위를 통해 자금조달을 업으로 하는 것을 말하며,
[시선뉴스]오늘의 사자성어 덕건명립[德建名立]입니다.[큰 덕/덕 덕, 세울 건/엎지를 건, 이름 명, 설 립(입)/자리 위]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덕건명립은 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일을 행하면 자연스럽게 이름도 서게 됨을 뜻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