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지금은 겨울을 이겨낸 작물의 수확이 한창이다. 다년생 작물인 참취나물은 4월 파종한 뒤 이듬해 2월 하순부터 6월까지 매년 4~5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효자인 작물이다. 하지만 작물의 종류나 품종에 따라 파종 시기가 다 다른 법. 자라는 동안에도 생육 조건이 알맞은 시기가 있는 만큼 봄철에 파종해야 하는 작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먼저 강한 향이 특징인 쑥갓이 있다. 나물로 해 먹거나 상추에 곁들여 쌈으로, 혹은 매운탕이나 찌개에 향을 내기 위해 넣는 용도로 쓰인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
[시선뉴스 한성현 / 디자인 김미양] 살다보면 가끔 ‘뚱딴지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는 말들을 때가 있다. 뚱딴지는 행동이나 사고방식 따위가 너무 엉뚱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 뜻이지만 오늘 소개할 돼지감자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국화과 식물의 뿌리인 돼지감자는 꽃은 예쁜데 뿌리줄기가 너무 엉뚱하게 생겨 ‘돼지감자=뚱딴지’의 어원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생긴 모양은 엉뚱하고 못생겼지만 효능은 최고인 돼지감자의 효능과 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먹는(조리)방법-돼지감자 깍두기 : 돼지감자를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 씻은 후 적당
[시선뉴스 조재휘] 하루라도 말을 하지 않고 살아가기가 힘들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의미를 자세히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의미를 알더라도 말의 유래까지 아는 경우는 드문 법! 우리가 무심코 사용했던 단어들. 여기에 담긴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생긴 것 보니 그렇구나! ‘멍텅구리’‘멍텅구리’는 ‘뚝지’라는 바닷물고기이다. 도칫과의 뚝지는 몸이 통통하고 못생겼을 뿐 아니라 동작이 굼뜨고 느려 위험이 닥쳐도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뚝지의 우둔함과 게으름이 투영되어 판단력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