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 된 데에 자신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보은 인사'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를 통해 "사장 후보자는 제 능력으로 확보한 권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정치권 일각의 사퇴 요구에 "당신들이 파시스트가 아니라면 시민의 권리를 함부로 박탈하라고 말하지 말기 바란다"고 반박했다.황씨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경기관광공사 사장 인선을 문제로 삼는 데 대해 "오늘부터 청문회 바로 전까지 오로지 이낙연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하겠다"며 "어제 하루종일 이낙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리한 문재인 대통령이 후임으로 판사 출신 박범계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30일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과 국가보훈처장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서울·전주·대전지법 판사를 거친 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냈고, 19∼21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법제사법위 간사, 사법개혁특위 간사 등을 맡아온 박범계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사법시험(33회)·사법연수원(23기) 동기로 과거 SNS에 윤 총장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서두르는 가운데 오는 30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키는 즉시 이 법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 소식통은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인 7월 1일부터 홍콩보안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홍콩보안법은 외국 세력과 결탁,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행위 등을 금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할 기관을
9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인 이수혁 내정자는 개각 발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개인적으로 민주당과 국회를 떠나게 됐다. 개인적으로 섭섭하고 유감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국익 관철을 위해 최전방에 서서 최대한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내정자는 "한미관계의 야전사령관으로 부임하게 됐다. 국가를 위해 외교전선에서 활동하는 게 대사의 역할이다. 정부가 추구하는 국익을 어떻게 추구하고 관철할지 최대한 노력할 생각이다. 외교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미국이 우리에게 미치는 역할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