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안전을 위한 교통섬. 이동성이 강조되던 시절에 만들어진 교통섬은 이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중시되는 시대에 도래함에 따라, 오히려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교통섬이란?도심 교차로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교통섬은 자동차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처리나 보행자 도로횡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하는 섬 모양의 시설이다. 교통섬이 도입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우회전 할 수 있도록 분리해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장점이
[시선뉴스 심재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고 있는 A씨는 교통섬을 거쳐 교차로를 횡단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3번이나 건너야 해서 항상 불편했었다. 심지어 최근에는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교통섬 횡단보도를 무심코 건너다 우회전 차량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했다. 또 운전자 B씨는 20년 경력의 노련한 운전자이지만 교통섬을 지나 우회전할 때에는 신경이 곤두선다. 지난 주 평소와 같이 운전을 하다가 교통섬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지하철 출입구로 인해 가려져 인지하지 못한 바람에 교통사고 가해자가 되었기 때문이다.이러한 피해가 이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