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디자인=김선희 pro | '미지의 왕국' 혹은 '사라진 역사'로 불려온 ‘가야’. 그 비밀스러운 유서(由緖)를 깊이 간직하고 있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지난 9월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작은 나라의 총칭으로 금관·아라·대가야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존재했지만 남아있는 기록이 많지 않아서, 역사를 공부할 때 쉽지 않은 주제로 꼽혀 왔다. 실제로 '삼국사기', '삼국유
[시선뉴스 허정윤]◀NA▶하마터면 영원히 흙 속에 묻힐 뻔했던 신라, 백제, 가야의 찬란한 유물들이 다시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문화재 발굴 덕분이었습니다. 문화재 발굴은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인데요. 국내에서는 지난 1946년 5월 경주 호우총을 시작으로 1960년대 이후 본격화하면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땅속의 문화재가 세상에 빛을 보는, 오늘은 우리나라 문화재 발굴 역사를 살펴봅니다.◀MC MENT▶공주에서 발굴된 백제 제25대 무령왕릉은 1971년 7월 백제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4월 2일)은 각 지역의 전통 문화 축제이다.- 각 지역의 전통 문화 축제 소식1. '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가야문화축제 18일 개막 – 경남 김해시'제4의 제국' 가야의 역사·문화와 가락국을 건국한 김수로왕을 재조명하고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제4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