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軍 “북한,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지원했을 수도”군 당국은 2일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말고도 휴대용 대공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장비류로 ▲ 양국 간 호환이 가능한 122mm 방사포탄과 152mm 포탄, T계열 전차 포탄 ▲ 방사포와 야포, 소총 및 기관총, 박격포 ▲ 휴대용 대공미사일 및 대전차미사일 ▲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꼽았다. 또한 군은 현재 북한이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가 임박한 징후는 보
[오늘의 주요뉴스] 김행, 청문회 도중 퇴장...하루 연장어제(5일) 국회에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 후보자의 도중 퇴장으로 파행했다. 밤까지 이어진 청문회에서는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들과 이를 거부하는 김 후보자 사이에 공방이 이어졌다. 자료 제출로 대립을 이어가던 때에 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가위원장이 “그런 식으로 태도를 유지하면 본인이 사퇴를 하든가”라고 지적했고,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위원장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항의했다. 이후 고성이 오가며 청문회가 잠시
[오늘의 주요뉴스]여가위 파행... 與·김현숙 장관 불참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가 여당 의원들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불참으로 파행했다. 25일 전체 회의에서는 잼버리 사태와 관련한 현안 질의가 예정되어 있었다. 국민의힘은 여야 간 증인 출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회의 진행이 어렵다며 회의에 불참했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나오지 않았다. 결국 회의는 당초 개의 예정이던 오전 9시보다 40여 분 늦게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개의했다. 결국 전체 회의가 파행하면서 2022 회계연도 결산안과 양성평등기본법·한부모가족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의 국내정세▶국회여가위, 개회 10분만에 파행... 여야 모두 이정옥 장관 질타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10일 오전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10여 분 만에 파행했다. 정춘숙 위원장이 예산안을 상정하자 국민의힘 간사 이정재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와 관련, "성인지성에 대한 집단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한 이정옥 장관에 대해 "여성을 기만하고 있다"며 이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여가부 장관으
국회는 28일 여야 3당 교섭단체의 합의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했다. 여야 합의에 따른 본회의 개최는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4월 5일) 이후 84일 만이며, 선거제·개혁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4월 30일) 후 59일 만이다.그동안 국회 파행의 핵심 쟁점이었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심사 문제를 놓고 여야가 타협점을 마련함으로써 완전한 국회 정상화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특히 국회 등원을 거부해온 제
2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에서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등 13건의 법안을 심의해 이 중 6건의 법안을 의결했다.이번 회의에서 가결된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은 성매매 유입 아동·청소년에게 소년법상 보호를 처분 하는 대신 성매매 피해자로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형법상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등의 일부 개정안이다. 현행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르면 성매매 유입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보호 대신 강력범죄·성폭력 가해자와 같은 유형의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성 매수자, 성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