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이혼한 부부가 양육을 맡은 배우자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은 도리와 책임감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법 테두리 안에서도 응당 지켜야 하는 일이다.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으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동의 보편적 권리가 침해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의 경우 이러한 도리와 책임, 그리고 법까지 무시하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기도 한다. 실제 전 배우자에게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고 버티던 채무자에 대해 정부가 출국금지·명단공개 조치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 지난해 12월 말에는 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