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이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21일에는 현직 경찰관이 요금 시비 끝에 택시 기사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새벽 1시 40분 경기도 안양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 음주 후 귀가 중이던 서울 구로경찰서 소속 이모 경위와 택시 운전사 양모 씨 간의 요금 문제로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몸싸움 끝에 양씨는 정신을 잃어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 경위는 쓰러진 양 씨를 그대로 둔채 떠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양씨의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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