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동맥경화 치료 물질’ 세계 최초 개발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9년 2월 20일에는 국내 연구진이 이런 혈관 재협착을 막아주는 신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인 심근경색은 동맥경화 등 심장혈관이 막혀서 생깁니다. 경북의대 연구팀은 MB 12066 이라는 신약 후보 물질이 혈관 재협착을 90% 이상 줄여준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물질의 발견으로 연간 천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임상시험을 거쳐 3년 안에 동맥경화 치료제를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