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태환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21일 오전 박태환은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된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 50초 29의 기록으로 조 1위로 들어왔다. 200m 예선에 참가한 25명의 전체 선수 중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3조 경기에서 100m 지점까지 중국의 리윤취에 이어 2위를 유지하던 박태환은 2번째 반환점을 돈 이후 속도를 내기 시작해 가장 먼저 결승점에 들어왔다.

박태환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나쁘지 않은 기록"이라며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결승을 준비하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 SBS 캡쳐

아시안게임의 박태환 결승전 경기는 21일 오후 7시 진행될 예정이며, 결승전에는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중국의 쑨양과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전체 4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이번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6번 레인을 배정 받았다.

한편 결승 레인은 예선 성적 1위부터 8위 순으로 4-5-3-6-2-7-1-8번 레인을 차례로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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