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화면 캡쳐)

오늘(16일) 한미 FTA 3차 개정 협상이 워싱턴에서 열린 가운데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주한 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위협하는 발언을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해석한 미국 수뇌부도 무역 협상 중 우려의 표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발언이 내포하고 있는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국민들은 “djov**** 주한미군철수하면 그냥 적화통일이다”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북핵에 대한 견제로 주한미군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여론의 불안에 “whoi**** 주한미군 주둔은 미국의 아킬레스건이지. 주한미군을 철수하면 미국은 동북아에서 영향력이 급속히 줄어든다. 위협을 느낀 일본도 중국에 가까이 가게 된다. 트럼프는 정말 장사꾼이지 아무 생각이 없구나” “infi****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주한미군 철수는 단순하게 미국이 FTA협상에서 심리적으로 유리한 협상을 위해서 주한미군 철수라는 발언 한마디 한 것이고 실제적으로 미국이 주한미군 철수 절대 안합니다. 안심하시길”이라는 등 동요를 잠재우기위해 설명해 주는 댓글들도 눈에 띈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논란이 일자 한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거론하며 ‘주한미군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어디 한번 보자’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주한미군 철수를 뜻한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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