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부안)] 드넓은 바다에 굳건히 자리한 섬을 손에 잡힐 듯 바라 볼 수 있는 곳. 방문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감상에 빠져 들 수 있는 곳. 석양이 아름다워 잔잔한 감동에 물들 수 있는 곳. 이곳은 바로 전북 부안에 위치한 솔섬이다.
솔섬은 용머리재 앞바다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바다에서 뛰어 노는 숭어라 불리기도 한다. 이곳 솔섬은 특히 석양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솔섬의 특징이 있다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소나무가 아름드리 자라고 있다. 크지 않은 섬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를 보면 아름다움을 넘어 푸르른 생명력의 위대함까지 느끼게 된다.
솔섬의 또 다른 매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여유롭게 바다와 섬이 만드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변산반도국립공원, 새만금방조제, 적벽강, 채석강 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다채로운 여행을 이어갈 수도 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3월, 부안의 솔섬에서 바다와 섬이 만드는 아름다운 풍광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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