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1894년 11월 27일 ~ 1989년 4월 27일

우리가 알고 있는 파나소닉 등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마쓰시타 그룹의 창업자이자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그는 불과 23세에 창업하여 95세에 사망하기 전까지 전 세계의 경영인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경영인이었다. 마쓰시타 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드는데 어떤 그의 경영철학이 있었을까?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파나소닉 홈페이지)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라'

길을 걷다 비가 올 때 우산이 없으면 비를 맞아야 한다.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이 없는 이유는 화창한 날에 방심하여 비가 올 때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재와 같은 시점에서는 미래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출처/파나소닉 홈페이지)

'약점을 강점으로 여겨라'

그는 가난하고 허약하고 못 배운 것을 불행이 아닌 은혜라고 말했다. 그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 할 수 있었고 허약했기 때문에 몸을 아끼고 건강관리에 힘썼으며 배움이 모자랐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받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출처/파나소닉 홈페이지)

'청춘이란 마음의 젊음이다'

늘 젊게 살고 싶어도 나이를 먹는 것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나이를 먹더라도 정신적으로는 청춘 시절과 마찬가지로 매일 새로운 희망에 부풀며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몰두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다. 청춘이란 마음의 젊음이다. 신념과 희망이 넘치고 용기에 차 매일 새로운 활동을 계속 하는 한, 청춘은 영원히 곁에 있다고 말하여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음을 말했다. 

일본인 특유의 근면함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던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일본에서 가장 존경스러운 사람 중 하나로 그의 경영 이념을 ‘마쓰시타이즘’이라고 부르며 지금도 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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