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홈캐스트가 대표이사의 구속소식에 급락세다.

8일 오전 9시39분 현재 홈캐스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24.84% 내린 9천 32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코스닥 상장사 홈캐스트의 대표이사 신모씨와 전략기획본부장 김모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 (출처 / 홈캐스트 홈페이지)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원씨가 셋톱박스 개발제조업체인 홈캐스트의 주식을 확보한 뒤 주가를 조작, 30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하는 과정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엔터테인먼트업계의 큰손으로 알려진 주범 투자업체대표 원모씨를 대상으로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 했지만 이를 눈치챈 원씨가 잠적하면서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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