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대표 최죠셉)는 국내 고급브랜드쌀 조선향미의 골든퀸3호가 알리안츠생명과 기업 특판용 소포장 쌀 납품계약을 하며 판촉물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선향미는 SK그룹 산하 6성급 W서울워커힐과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제주도 서귀포 포도호텔과 디아넥스호텔 등 특급호텔 한식당과 뷔페, 정통 일식과 중식을 표방하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파로그랜드(FARO GRAND)에 납품 중이다.

▲ 사진설명=신품종 벼 ‘골든퀸3호’를 개발한 ㈜시드피아 조유현 박사(사진 왼쪽)와 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 최죠셉 대표가 벼의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 전원생활 제공

또 강민구 오너셰프가 운영중인 청담동 밍글스(Mingles) 등 고급 레스토랑과 골프클럽하우스, 리조트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강남지역 백화점 고객과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입소문마케팅 판촉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판촉상품 기획과 브랜드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 측은 "김영란법 합헌이후 추석이나 구정 명절선물용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는 한우, 인삼, 곶감, 조기 등 고급 농수산물의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5천원~5만원 미만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보유하고 있는 조선향미는 국내 고급선물용 특판시장 아이템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후 은행, 자동차 영업지점 등 기업체 판촉상품, 동창회, 골프대회 등 모임 증정품, 교회, 관공서 등 다양한 특판 선물용 시장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밥 지을 때 '팝콘향'과 같은 구수한 냄새를 은은하게 풍기는 조선향미는 우리나라 재래종 벼에서 향유전자를 추출해 개량한 고기능성 향미쌀로서 게르마늄과 칼슘 함량이 높은 서산간척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아밀로스가 12.5% 정도 함유된 저아밀로스 신품종 반찹쌀로 일본 고급품종 밀키퀸이나 고시히카리보다 월등한 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 또한 6.0% 내외로 낮아 밥맛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쌀은 중소립종 품종으로 소화 흡수율이 뛰어나 아기 이유식이나 유아용 쌀로도 적합하며 단일품종 순도 90%, 완전미 비율 95% 이상으로 관리돼 취사 후 24시간이 지나도 윤기와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이 업체는 중상류층 주부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꾸준히 식미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조선향미 홈페이지에서 시식용 무료샘플을 신청해 사전에 브랜드쌀 체험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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