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환상적인 일출의 멋과 시장의 활기가 가득한 <동명항>

[시선뉴스 (강원도 양양군)] 겨울바다를 만나기 위해 동해를 찾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강원도 속초 일대와 양양, 강릉 일대에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길목에 위치한 한 항구에서 여러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바로 ‘동명항’이다.

동명항은 강원도 속초시 동북쪽에 위치한 항구이다. 동명항의 뜻은 “동해에서 해가 밝아오는 항구”로 그만큼 일출이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매년 1월 1일이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특히 항구 주위로 일출 조망이 좋은 영금정과 영금정 해돋이정자, 속초등대전망대 등이 있어 더욱 그러하다.

동명항의 첫 번째 멋이 해돋이라면 두 번째는 방파제 입구에 형성되어 있는 활어시장이다. 동명항의 활어시장은 많은 관광객에게 입소문이 나 관광객의 발길로 늘 활어만큼이나 활기가 가득하다. 해양도시를 찾은 만큼 이곳에서 회를 맛본다면 여행의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또한 방파제로 이루어진 동명항은 많은 낚시꾼들의 포인트로 각광받기도 하고 인근에 속초, 강릉 등 많은 관광지와 인접해있어 아빠, 엄마, 자녀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풍성한 여행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면 활기 넘치는 동해의 동명항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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