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백년손님’에 쇼호스트 정윤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1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홈쇼핑계 완판녀’, ‘1분당 1억 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인기 쇼호스트 정윤정이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정윤정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여자 출연자들은 열광한 반면 남자 출연자들은 정윤정을 향해 “공공의 적”이라고 말해 관심을 받았다.
성대현 등 남자 패널들은 “아침드라마 악역보다 나쁘다, 내 카드 값이 전부 정윤정 씨한테 가고 있다”고 원성 섞인 반응을 보였고, 이에 정윤정은 “저희 남편도 저 대신 아이 학교에 가면 학부형들한테 원성을 많이 듣고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정윤정은 남편의 독특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정윤정은 “남편이 통장 잔고를 보여주며 앞으로 이 돈들을 관리해달라고 했다”고 밝히자, 이에 패널들이 “얼마나 많았냐”고 하자 정윤정은 “오히려 반대였다. ‘이것밖에 없어? 선물 하나 살 돈인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정윤정은 “사실 남편이 11년째 강제 처가살이 중”이라고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정윤정의 결혼 생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SBS ‘자기야-백년손님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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