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팀의 배선우(22, 삼천리)가 홀인원 성공으로 활짝 웃었다.

배선우는 27일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 6266야드)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셋째 날 싱글매치플레이 경기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 (출처/삼천리 홈페이지 - 본 기사와 사진은 무관합니다)

배선우의 홀인원은 이번 대회에서 나온 첫 번째 홀인원이다. 배선우가 홀인원을 성공시킨 파3 8번 홀은 141야드로 티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거짓말처럼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배선우는 홀인원 부상으로 3천만원 상당의 PNS 창호 교환권을 받았다.

하지만 홀인원으로 8번홀을 따내며 지은희와 AS(동점)가 된 배선우는 이후 전반보다 한층 더 힘을 냈지만, AS가 유지되던 17번홀에서 배선우는 버디를 놓친 반면 지은희가 버디를 잡으면서 한 홀 차로 균형이 깨졌고, 마지막 18번홀에서는 두 선수가 비기면서, 지은희는 1UP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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