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구)] 덕수궁은 고종의 재위 말년의 약 10년간 나라와 왕실의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던 곳으로 각 건물들이 그러한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 되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역사적 사연이 많은 덕수궁은 의외로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다.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행궁으로 불리다가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이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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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덕수궁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 중화전, 정관헌, 돈덕전, 석조전 등 많은 건물들이 세워지게 되었다. 특히 석조전은 조선시대 궁중건물 중 대표적인 유럽풍 석조 건축물로 외국 사절들을 만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석조전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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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덕수궁은 전체가 포토존 으로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시간대만 잘 맞춰가면 무료로 덕수궁 안내도 받을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왕궁수문장 교대식도 볼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 시간대를 참고해서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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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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