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춘천)] 강촌역과 남춘천역 사이에 있는 김유정역은 춘천의 대표 여행지로 소설 '동백꽃', '소낙비', '봄봄'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유정의 이름을 따 역이름을 지었다.
김유정 역의 이전 이름은 이곳의 지역 명칭인 신남면에서 따온 신남역이었다. 하지만 역 앞 실레마을이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고, 그의 소설 대부분이 실레마을을 무대로 활용된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이유로 김유정 선생을 기리기 위해 문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요구로 지금의 김유정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또한 김유정 역은 다른 역과 다르게 한옥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역명과 행선판 역시 한옥 양식과 어울리는 궁서체로 표기되어 고풍스러움이 더욱 느껴진다. 이러한 김유정역의 특징은 한국철도공사와 수도권 전철역 가운데 유일무이하다.
역 주변에는 소설가 김유정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김유정문학촌과 신동면사무소, 신동우체국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면 좋다. 김유정 문학촌을 통해 소설에서만 만나던 작가 김유정의 감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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