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지난 2007년 정부가 전력을 많이 쓰는 가정에 높은 요금을 부과해 전기사용 절약을 유도하고 전력을 적게 쓰는 저소득 가구의 전력 요금은 낮추자는 취지에서 시행한 전기 누진세가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0년 전에 책정된 기준이라 전기용품의 사용이 많아진 지금 현실적으로 적절지 못하다는 비판과 더불어 전기 사용량의 5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와의 불평등이 이런 불만을 더욱 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새벽, 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잠을 안 자고 열심히 응원하다 보면 누진세로 전기세 폭탄을 맞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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