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기자 /디자인 이정선 pro] 마블의 캐릭터 종합선물세트 ‘어벤저스’가 있었다면 DC 코믹스에게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있다. 8월 국내 개봉을 앞두며 많은 기대를 받는 ‘수어사이드 수쿼드’의 주요 캐릭터를 미리 만나보자.

먼저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은 정부의 고위층 요원인 ‘아만다 밀러’가 정의 실현을 위해 특별사면을 대가로 ‘악당’을 모아 결성한 팀이다. 특징은 슈퍼 히어로들은 할 수 없는 위험한 일들을 처리하게 하고, 필요가 없어지면 마음대로 제거할 수 있도록 악당들만을 모아 특공대를 조직한 것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 중 먼저 더 매력적으로 돌아온 ‘할리퀸’ (마고 로비 役)이다. 할리퀸은 ‘할린 퀸젤’이란 이름의 아름다운 정신과 박사였다. 그런데 수용소에서 ‘조커’를 치료하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할리퀸’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들어온 이유는 악행을 저지르다 배트맨에 잡혀 수감되었다가 조커를 만나기 위해 수어사이드 팀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할리퀸’의 능력은 아름다운 외모, 풍부한 의학과 심리학 지식, 곡예사를 능가하는 민첩함을 지닌 미치광이. 그 덕에 미인계와 변장에 능한 캐릭터이다.

다음 ‘조커’ (자레드 레토 役)이다. 조커의 출신지와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확실한건 조커는 DC코믹스 최고의 영웅 배트맨의 영원한 숙적이자 역대급 사이코패스라는 점이다.

‘조커’의 능력은 역대 최고로 잔인하고 천재적인 살인마로 최악의 악당 ‘조커’가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사회 정의를 구현 할지 관심이 모인다.

다음은 백발백중 저격수 ‘데드샷’ (윌 스미스 役)이다. 데드샷은 범죄자들에게 몰살당한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격술을 연마한 뒤 범죄 세계에 입문했다. 참고로 데드샷은 ‘할리퀸’을 좋아한다. 그래서 늘 조커와 신경전을 벌인다. 그리고 원작 캐릭터는 백인 용병이지만 영화에서 윌 스미스가 연기하며 흑인으로 바뀌었다.

‘데드샷’의 능력은 한 번 총알이 박힌 자리에 다시 총알을 맞추거나 원 샷 투 킬은 기본인 세계 제일의 명사수이다. 데드샷의 총을 피한 건 배트맨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배트맨에 집착한다.

다음은 악마의 힘 ‘엘 디아블로’ (제이 헤르난데즈 役)이다. ‘대악마’라는 뜻의 엘 디아블로는 갱 멤버, 마약딜러였다가 악마에게 빙의돼 저승의 힘을 갖게 된다. 단 다른 멤버들과 차이점은 살인과 범죄를 즐기기보다 나름 선한 마음을 갖고 있다.

‘엘 디아블로’는 저승의 힘을 갖게 된 엘 디아블로는 불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마지막으로 악당도 피하는 악당인 ‘캡틴 부메랑’ (제이 코트니 役)이다. ‘조지 하크니스’는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으며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부메랑 던지기에 재능을 보였고 이 능력을 바탕으로 ‘캡틴 부메랑’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참고로 불우한 가정 탓인지 다른 악당들도 싫어할 만큼 이기적이고 성격이 문제가 많다.

‘캡틴 부메랑’의 능력은 무엇일까. 뛰어난 부메랑 실력은 물론 맨손 전투에 능하고 각종 무기의 달인이다. 주로 부메랑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는 끊어지지 않는 밧줄이 무기인 ‘슬립낫’, 강력한 무사 ‘카타나‘, 멤버들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릭 플래그‘, 최고의 지능을 가진 ’렉스루터‘, 인간과 상어의 신 사이에서 태어난 ’킹 샤크‘, 변신술과 공중부양에 능한 ’인챈트리스‘ 등이 등장한다. 물론 DC의 히어로 ‘배트맨’도 등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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