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최근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이 한국의 드라마를 암암리에 시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태양의 후예’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 북한에 외부정보를 날려 보내는 비영리단체들은 드론을 이용해 저장장치(DVD, USB 등)에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담아 북한 주민에서 날려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북한의 당국은 '주민들의 이탈' 혹은 '외세 정보유입'을 우려해 불법영상물 검열을 대폭 강화하는 공포정치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속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비밀리에 시청하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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