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밥을 먹고 난 후에도 계속 군것질 거리가 당기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설탕 중독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설탕 섭취량이 증가하게 되면, 우리 몸 속 내장 지방을 늘리는 것은 물론 혈액 순환을 방해하며, 심할 경우엔 당류 과다 섭취로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당뇨병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엔 완치가 어려울 뿐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돼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올바른 식이요법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도 당뇨병 예방에 한 방법일 수 있다. 당뇨병과 비타민D의 상관관계는 핀란드 국립공공보건연구소의 조사 결과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 출처/픽사베이

연구팀이 당뇨병이 없던 40~74세 남녀를 22년간 관찰한 결과, 비타민D 농도가 상위 25%인 그룹은 하위 25% 그룹보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7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할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연 비타민 D가 많이 함유 되어 있는 식품으로는 등푸른 생선, 달걀 노른자, 마가린, 우유, 새우, 표고버섯 등이 있다.

당뇨병은 한 번 걸리면 골치가 아픈 질병이므로 예방이 최고다. 올바른 식습관으로 꾸준한 혈당관리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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