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제빙기 및 눈꽃빙수기계 전문기업 ㈜캐로스가 소비자와의 감성적인 유대관계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더욱 보강한다.

수많은 브랜드들의 끊임없는 일방적 마케팅 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접하는 현대사회의 소비자들은 기업체의 이성적인 설명보다는 상호 감성적인 정서유대관계를 더 중요시는 경향이 짙은데, ㈜캐로스는 기존 업체들과 다른 역발상적 기획을 연이어 선보이며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려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이 곳이 만든 눈꽃제빙기 ‘애프터눈’의 이름을 따 개설한 ‘애프터눈 아카데미’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2015년 업계 최초로 교육장을 만들어 제품시연, 사용법 숙지, 고장 시 긴급조치법 등 제품과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전달받게 된다. 고객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매출에 필요한 레시피도 무료로 알린다.

 

또한, 판매가격을 낮춰 단기간의 이익을 높이기보다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나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팥빙수 등 본격 빙수시즌에 들어 오면서 이런 서비스 강화 부분은 특히 더 신경 쓸 것으로 보인다.

업체 측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으로 첫 제품 출시 후 3년차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업계 내에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고 고객사들도 늘고 있는 편”이라며 “국내시장에서의 평가가 해외로도 전해져 지금은 오히려 수출물량을 맞추느라 내수 물량이 달리기까지 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눈꽃빙수가 2014년부터 크게 유행이 되며 관련 프렌차이즈가 급증하는가 하면 커피 프렌차이즈 등에서도 빙수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눈꽃빙수기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저가경쟁, 품질하락 등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큰 만큼 감성적 유대관계를 역발상의 개념으로 접근한 것이 바로 애프터눈 아카데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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